서천군은 6월 한 달간 ‘한산모시옷입기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취소되면서 지역 내 모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키로 했다. 

한산모시옷을 입고 SNS에 업로드 한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박래 군수와 군 공직자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서 한산모시옷을 입고 회의에 참석,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노 군수는 “한산모시옷입기 챌린지는 한산모시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많은 참여로 한산모시가 가진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누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6월 한 달간 한산모시관 1층 판매장에서 한산모시 제품 3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