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체육부가 최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의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USF는 총 5개 평가 영역과 21개 평가지표, 64개 세부 평가 항목 등으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대전대는 지난 해 펜싱과 복싱, 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획득한 메달성적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지원금(7270만원)은 체육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경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체육부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땀의 보답이라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대학 스포츠 강자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대학운동부의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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