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필지(97만 5,692.7㎡), 군민 재산가치 상승 기대

‘상옥지구’ 지적재조사 확정도
‘상옥지구’ 지적재조사 확정도

태안군이 태안읍 상옥리 193-1번지외 613필지(97만 5,692.7㎡)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5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하는 국책사업이다. 기존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업완료지구에 대한 기존 토지대장 등을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분에 대한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옥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군민의 올바른 재산권행사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적재조사 완료 사업에 대한 관계서류 열람은 이달 1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670-2066, 2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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