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 정무수석‧이용수 정책수석‧한민수 공보수석

왼쪽부터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 이용수 정책수석, 한민수 공보수석.
왼쪽부터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 이용수 정책수석, 한민수 공보수석.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에 복기왕 전 의원을 임명했다. 정무 수석비서관(1급)과 정책 수석비서관(1급)에는 박 의장 보좌관 출신인 최종길‧이용수 전 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공보 수석비서관(1급)에는 한민수 전 국회 대변인을 기용했다.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복 비서실장은 민선 5, 6기 충남 아산시장과 대통령비서실 정무 비서관을 지냈다. 최종길 비서관은 충남대 출신으로 박병석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과 최근까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유성갑)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용수 비서관은 연세대를 나와 박병석 의원 보좌관과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국민의나라위원회 선임 팀장)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서강대 출신인 한민수 비서관은 국민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과 국회 대변인을 지냈다.

대전시 대변인실에서 근무했던 김희영 전 미디어센터장도 비서실에 합류, 2급상당 공보기획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는 3선 의원 출신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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