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시민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조성에 만전

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예정지로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열고 후보지 4곳(예천동, 석남동, 잠홍동 2곳)에 대한 평가를 했다.

입지적 중심성, 시설 간 연계성, 건축 가능성, 교통시설 적합성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4단계(우수, 양호, 보통, 미흡)로 평가한 결과 예천동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 자문단, 시의회 임재관 의장과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행사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호균)에서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산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시설 및 편의시설, 갤러리와 북카페, 문화교실 및 동아리실 등을 갖춘 ‘자연과 소통하는 미래형 생태특화 도서관’으로 건립된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과 문화를 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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