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현대트랜시스가 희망출동 1365 보행차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 현대트랜시스가 희망출동 1365 보행차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서산시 어르신들이 ‘희망출동 1365 보행차’를 타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게 됐다.

서산시는 3일 성연보건진료소에서 김현경 서산시부시장과 현대트랜시스 황현수 부장 및 관계자, 성연면 주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출동 1365 보행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보행차는 모두 600대다. 지난해 12월 현대트랜시스(성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기탁한 ‘희망출동 1365 사업비’ 6000만 원으로 구입했다. 보행차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베이비부머 봉사단이 보행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수리 봉사도 펼친다.

희망출동 1365 사업은 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정필훈)을 중심으로 전문봉사단체들이 취약계층 집수리는 물론 전기, 보일러 수리, LED 전등교체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 나눔봉사를 하는 사업이다.

김현경 서산시부시장은 “이번에 받는 보행차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안전 동행자가 되어 행복한 나들이를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013년부터 매년 1억 원을 희망출동 1365사업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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