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 교육장 분교 찾아 학생 격려

당진 삼봉초 난지분교 전경
당진 삼봉초 난지분교 전경

당진 삼봉초 난지분교 학생들도 3일 첫 등교를 시작했다.

난지분교 학생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긴급돌봄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시작했다. 4월 9일부터는 온라인 개학도 하는 등 첫 등교 이전부터 비대면 교육활동에 참여하다 3일부터 정식으로 교문을 열었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3일 정규교육활동을 시작한 난지분교를 찾아 교육현황, 방역상황, 시설상태 등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분교장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도 약속했다.

박 교육장은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안심하고 교육을 받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교육자들의 의무임을 잊지 않고 늘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영웅 난지분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역과 소독을 하고 학생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난지분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유치원생 1명을 포함해 총 3명(초3)이다. 학생들은 정규수업시간 이후 오카리나, 미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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