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신청사 첫 삽, 세종시 랜드마크 우뚝
정부세종신청사 첫 삽, 세종시 랜드마크 우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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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완공, 총사업비 3875억 원 투입

3일 열린 정부세종신청사 기공식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3일 열린 정부세종신청사 기공식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정부세종신청사가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 일원에서 정부세종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공사 관계자,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 홍성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 건립은 중앙부처 이전에 따른 사무 공간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추진됐다.

4만 2760㎡ 부지에 연면적 13만 4488㎡(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 기간은 2년 5개월이다. 오는 2022년 8월 준공되며 사업비 3875억 원이 투입된다. 

입주 부처는 건물 준공 시점에 맞춰 부처 간 업무 연계성, 상징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방문객이 출입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고도 회의 참석‧민원사항 등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당과 회의실, 스마트워크센터, 정부합동민원실 등이 독립적으로 조성된다.

업무 영역에 한해서만 최소한의 보안 울타리를 설치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청사 부지 내 중앙 보행광장(통로)과 민원동에 접근할 수 있다.

업무동 11층에는 금강과 호수공원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별도 출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존 청사 옥상정원과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신청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이전사업을 완성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단순한 청사가 아닌 자치분권 상징 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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