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통합당 의원과 공동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치 첫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속화되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준비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국회의원 연구단체 등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포럼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미래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변화 등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 및 대응 연구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상민 의원과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김진표‧박성준‧안민석‧정성호‧홍익표 민주당 의원과 권명호‧양금희‧유경준‧황보승희 통합당 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한다.
이 의원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로봇, 센서, 보안, 양자, 바이오, 연구장비 등 각 분야별로 4차산업을 이끌기 위한 정책개발과 법제도 개선은 물론, 윤리적‧사회적 현안에서 일자리‧인재육성 및 윤리‧
법적‧가치충돌을 조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사회발전에 선 순환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4차 산업시대가 가속화되어 사회를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으로 기술발달의 역기능을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