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에게 아동의 정책 제안 의견을 전달하는 『슬기로운 당선인 생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서명식에는 21대 국회의원인 문진석(천안갑/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더불어민주당), 성일종(서산·태안/미래통합당), 이명수(아산시갑/미래통합당), 이정문(천안병/더불어민주당) (가나다순)이 참여해 아동의 정책제안을 전달받고, 이행을 약속했다.

특히 당선인들은 여야 구분 없이 협치해 대한민국 국민인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겠다는데 마음을 모았다.  

재단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공약에 아동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2만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공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그 내용을 분석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책공약제안서 <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수립하고, 4·15 선거 전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서명식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에게 아동 정책공약제안서를 다시 한 번 전달하고, ‘아동’을 ‘국민’의 일원으로 존중하고, 추후 정책 실행에 제안 사항을 반영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지닌 <슬기로운 당선인 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정책제안 공약서는 어린이재단의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에서 아동 정책·공약 토론회와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완성됐다.

아동정책 공약은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53개 세부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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