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가 해양부사관과 관련한 학과를 통합하고 명칭도 국방해양부사관과로 변경했다.

대덕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부터 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와 해양특수부사관과를 통합하고 학과명을 국방해양부사관과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해양부사관과는 군과의 협약을 통한 특수 전문부사관학과로서 졸업 후 해군, 육군, 공군 및 해병대로 다양한 직별의 부사관(특수/전문)으로 진출하게 되며, 전원 직업군인(부사관, 장교) 진출을 목표로 한다.

국방해양부사관과는 그동안 해군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군장학생) 선발시험에서 10년 연속(2010~2019년) 전국최다 합격, 해군부사관 기수별 전국 대학 중 최다 임관 등 다양한 우수 성과들을 거뒀다.

특히 취업학기제를 활용해 졸업 전에 부사관 임관이 될 뿐 아니라 총장추천제를 통해 1차 시험을 무시험으로 부사관 진출이 가능해 취업률이 90%에 다다르고 있다.

국방해양부사관과에 진학할 경우 다양한 전문 군 특성화 교육을 통해 관련 여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생은 부사관 지원 또는 진급 및 장기복무하게 되면 우대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국방해양부사관과 학과장인 김일진 교수는 “국가 공무원으로서 직업군인에 관심있는 수험생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군인(부사관) 양성학과인 국방해양부사관과를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해양부사관과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40여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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