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확대간부회의…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추진 철저 등 주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행정변화를 주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간부회의에서 수도권전철 풍기역 건설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자료사진]

오세현 아산시장이 신설 협의가 완료된 수도권전철 풍기역 건설사업의 철저한 추진 준비를 당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풍기역(수도권 전철 1호선) 신설의 경제적 타당성(b/c=1.03)을 확보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건설 사업으로 시행 가능함을 통보 받았다. 

풍기역이 신설되면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순신 종합운동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IC 등과 함께 교통복지 향상 등 구도심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 시장은 이날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팽창에 따른 교통복지 수요를 충족시켜줄 풍기역과 관련해 사전 분석과 조율로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행정순기에 맞게 철저하게 진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거·상업 시설의 민간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원도심에 사람이 모이는 문화콘텐츠 시설이 들어서는 전환점을 맞아 온천·숙박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에게 최근 지역 투자 상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경제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온양 원도심에는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구 터미널 부지의 주상복합 건립, 350억 규모의 CGV 입점(예정) ▲ 온양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 온천재활헬스케어 힐링산업  추진 ▲모종동 금호어울림아이퍼스트 및 모동·온천동 지역 삼일파라뷰아파트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등 준수 ▲공공시설 사업 관련 부작용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여름 폭염 대비 등이 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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