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문화, 여가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건설 중인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건설 중인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중부권의 랜드마크가 될 ‘대전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이하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조성 중인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연면적 28만 3400m2(약 8만 5730평)로 사이언스 몰과 사이언스 타워로 나뉜다. 사이언스 몰은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으로 건설되며 ▲과학체험 및 문화관람 시설 ▲실내스포츠 ▲멀티플렉스 ▲상업시설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사이언스 타워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3층 높이다. ▲사이언스센터 ▲호텔 ▲전망대 ▲힐링센터 등으로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 건물의 높이는 193m이며 완공되면 대전역의 한국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사옥(28층, 150m), 대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금강 엑슬루 타워, 2018년 7월에 완공 예정인 서대전역 우방 아이유쉘 스카이팰리스(40층, 134m)를 제치고 대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지난 2014년 11월 신세계 건설이 사이언스 콤플렉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2018년 5월부터 건설에 들어갔다. 작년 12월부터는 제2엑스포교 건설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과학기반 클러스터의 동력을 만들고 대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계획하며, 부족한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창출과 이와 더불어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옥상시민공원을 조성하였고 복합적인 문화콘텐츠가 구성된 랜드마크 타워를 계획했다.

주변지역과의 관계를 위해 옥상공원에서 워터프론트F&B, 브릿지를 지나 갑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친환경 친수공간과 많은 공공기여시설물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국제적 체류형 시설(의료 관광 숙박)을 통한 관광명소화 계획으로 세계인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오는 2021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본 영상은 항공안전법 규정에 의거 항공청의 비행 허가 및 군부대의 촬영 허가 신청 승인 후 촬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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