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대한민국 청년 살릴 대안”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홍성·예산)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일 홍 의원에 따르면 해당 개정안은 고용노동부 소속 청년청을 신설해 23개 부처에 산재한 청년정책을 통합·일원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이 일자리가 없어 청년백수가 되는 세상, 4명 중 1명이 실업자 신세”라며 “이들이 사회에 나와도 비정규직에 꿈과 희망까지 포기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청년을 보호육성하고 청년들이 당당히 자립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청 신설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관련 전문가와 청년단체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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