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99% 상승
대전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가 지역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2만 7234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했다.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는 1㎡당 1414만원으로 전년 대비 75만원 증가했다. 최저지가는 동구 세천동 임야로 1㎡당 449원, 전년 대비 13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99%(전국 평균 5.95%) 상승했다. 구별로는 ▲유성구 7.58% ▲서구 5.92% ▲중구 5.45% ▲동구 4.50% ▲대덕구 4.09%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유성구는 도안2단계와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사업지구 등 개발사업, 서구와 중구는 주택재정비 및 재개발 사업지구 개발 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소재지 구청에 6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