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9일까지 접수, 73개 분야 192명 모집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와 중장년층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달 3일~9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접수를 받고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192명을 선발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개 분야 96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4개 분야 77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7개 분야 19명으로 총 192명을 모집한다.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재정일자리사업과 더불어 7월 중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해 200여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는 감염병으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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