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역케어 의료분과 5차 회의 개최…민관 협력체계 구축

천안시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방문진료 대상자 지원을 위한 5차 지역케어 의료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방문진료 대상자 지원을 위한 5차 지역케어 의료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방)진료 △복약지도 △재활 △구강건강관리 등 찾아가는 의료프로그램 7가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케어회의 의료분과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프로그램 제공 적합성 등에 대한 의료전문가의 자문을 얻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방문진료 신청자(부성2동)에 대해 읍면동 방문간호사와 의료분과 위원이 함께 논의했으며,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의 참관 하에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진료는 거동 불편 대상자의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으로 의료기관 내원 중심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시는 천안시의사회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시의약단체의 협력과 노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 프로그램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민간의 전문적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며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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