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지하 3층 173대 동시 주차, 고객 주차편의로 상권 활성화 기대
대전 대덕구가 지난 27일 점포 800곳이 입점해 있는 송촌동 상점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공영주차 전용 빌딩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 상인, 지역 정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차빌딩은 지난 2017년 중기청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8억 원의 공사비(국비50%, 시비25%, 구비25%)를 투입,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기존 76면의 주차대수가 173면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상점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객 주차편의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못지않게 특색 있는 볼거리, 먹거리 등의 세부 콘텐츠를 가미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