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공시대상은 대덕구 관내 3만 9286필지의 ㎡당 가격이며,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특성조사, 개별공시지가 산정,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한편 ㎡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신탄진동 144-1번지(352만원), 가장 낮은 곳은 황호동 산27-11번지(787원)로 나타났으며,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인 950개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률(4.94%)을 반영해 전년대비 4.0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이의신청은 인터넷 부동산가격 알리미 사이트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지적과에서 할 수 있다.

오는 6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서면 제출하거나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다시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 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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