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51% 상승…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4만 96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동구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4.51% 상승(2019년도 상승률 3.69%)했으며 최고 지가는 중동 27-9번지로 1㎡당 628만 원, 최저 지가는 신하동 산17-2번지로 1㎡당 515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동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6월 29일까지 동구청 토지정보과나 토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가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고 7월 27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들께서도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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