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레스토실천본부 평가 SA등급…공약이행률  98.5%, 완료율 75% 육박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황선봉 예산군수.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의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점수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충남도내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은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19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그 결과 전국 82개 군 지역 중 13개 지역이 SA등급을 받았고, 충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예산군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19년 말 기준 전체 136개 공약사업 중 완료 15개, 이행 후 계속추진 87개, 추진 중 32개로 공약이행률 98.5%, 공약이행완료율이 75%에 이르고 있으며, 134개 공약이 완료됐거나 정상추진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행정, 섬김행정을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선거공약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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