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맘카페 대표, 어린이집연합회장 의견수렴의 장 마련

대전 대덕구가 지난 25일 구청에서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주요 맘카페 대표 및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머리를 맞댔다.

시범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에게 1인당 48만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 25일 기준 현재 200여명의 대덕구 산모가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지역 주요 맘카페 대표, 관내 어린이집연합회장단 등 8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 협조, 지속적인 모니터링 당부,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저출산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시할 예정”이라며 ”오늘 참석자들과 나눈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재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업에 참여한 산모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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