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논산캠퍼스 전경.
건양대학교 논산캠퍼스 전경.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은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종 정밀의료산업 중소기업의 성장 및 제품경쟁력 강화에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의 제품고급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및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수혜기업에게 정보제공, 기술지도, 성능개선, 기능성 평가,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수혜기업 11개사의 매출액 36억 9000만원, 수출 31억 6000만원, 신규고용 38명이 창출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사업수행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제품고급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 지원 분야까지 동시에 선정돼 세종 정밀의료 지원사업의 모든 영역을 단독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신규로 선정된 시제품 제작 지원 분야는 세종 정밀의료 기업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정 설계 개선, 설계 및 디자인, 시제품 제작, 성능·안정성·유효성 평가, 시제품 개선·보완·분석 등의 지원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세종 지역 수혜기업 모집 및 선발하여 사업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남·세종 지역의 생활 헬스케어기기 및 건강보조 식품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전시회, 상품기획, 기술사업화 전략수립, 브랜드 연계, 컨설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접수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 중이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은 “세종 정밀의료산업의 성장 및 제품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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