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가 미래융합인재양성을 위해 학제개편에 나섰다.

25일 대전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목표로 ‘AI융합학과’와 ‘핀테크학과’를 신설했다. 오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미래융합대학’이라는 단과대학도 신설했다. 기존의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정보보안학과도 함께 편입된다.

AI융합학과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 지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주목적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의료기관을 비롯한 첨단의료장비개발업체와 국가연구원 및 공공⦁정부기관 등 취업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핀테크학과’는 최신 ICT기술과 금융지식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이 목표다. 특히 이 분야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의 융합을 통해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ICT활용역량 △비즈니스역량 △핀테크실무역량 △창의역량으로,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및 부동산 관련 기업 등으로 취업을 노려볼 수 있다.

대전대 관계자는 “대전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학제개편을 진행했다”며 “이곳에서 미래 사회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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