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생활방역과 식품위생 점검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전개한다.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병행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위생수칙 준수동참을 독려했다.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사항 안내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 시민안전을 위해 2중 3중 방역선도 쳤다.

현재 동부시장 및 호수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는 마을 단위의 작은 곳까지 찾아간다.

생활방역 식품위생 점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독려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 개선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실시됐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막고 외식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업소 종사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외식·급식 시설에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지속적 홍보 및 점검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등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