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자금 등 우선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기대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우수한 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대전에 본사가 있고,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역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 등의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바이오소재산업은 최근 3년 평균매출액이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 기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에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의 혜택도 3년간(최대 5년) 부여한다.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지원시 가점이 부여되고,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수출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당 3000~8000만 원의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내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도 연 3억 원 내외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유망 중소기업 중 매년 15개사 내외를 스타기업으로 선정, 향후 2년 동안 3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중 5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스타기업을 선도기업육성 프로그램과 접목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선정된 '2020 지역스타기업' 15개사.
▲태창금속산업(주)
▲(주)지디엘시스템
▲(주)플랜아이
▲유콘시스템(주)
▲(주)지티사이언
▲(주)케이엔텍
▲(주)선영시스텍
▲(주)단단
▲(주)셀아이콘랩
▲(주)휴비스
▲(주)파이버프로
▲(주)한국파워셀 
▲케이.엘.이.에스(주)
▲(주)알테오젠
▲(주)솔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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