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역 딸기의 명품화 전략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성군은 지역 딸기의 명품화 전략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성군은 지역 딸기의 명품화 전략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딸기 생산 경영체수는 388개, 재배면적은 144ha로 도내 2위 수준이다. 규모별로는 0.3~0.5ha 재배 경영체가 112개로 가장 많고, 0.2~0.3ha 재배 경영체는 81개다. 

군은 통합 브랜드 딸기 U사업에 지역 농가 80%가 참여하고 있어 품질을 일률적으로 높이고, 보편화된 생산기술 확립을 자신하고 있다. 

우선 군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내에 전략적 신기술 연구 거점인 '새기술 실증포' 운영을 위해 1억4700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특색에 맞는 명품 딸기 농업기술 실증연구 강화 방안으로 시설딸기 통합기술 시험연구(양액관리, 재배환경, 병충해 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딸기 통합관제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선도농가 10개 농가에 현장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딸기 지역적합 재배기술 표준화 작업 수립과 지역별로 추출 샘플링된 농가의 수집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군은 또 5000만원을 들여 여름딸기 신품종 보급 확산에 나선다. 군은 농업법인에 사업비를 지원해 여름딸기 전용시설 및 장비, 판로확대 지원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ICT 접목 딸기 병해충 발생예측시스템,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설 딸기 종합 환경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스마트 딸기 영농기술 확대보급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홍성딸기는 전국적으로 뛰어난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소득 창출의 일등공신"이라며 "홍산마늘과 함께 전국을 주름잡는 우수 농산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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