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세종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21일 농가 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세종지부 직원 및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순 정리, 수확 및 포장 등의 활동을 했다.

이날 수확한 토마토는 협약기관인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도시락(밑반찬) 배달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세종지부 관계자는 “우리의 활동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 세종지부는 현재 상록자원봉사단, 학습지도봉사단, 인생스토리봉사단, 재능나눔컨설팅봉사단, 안전모니터링봉사단, 평생동행봉사단 등 6개 봉사단 132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가입 및 운영에 궁금한 사항은 세종지부(044-410-1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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