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동장 이종택)이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접수를 지난 18일부터 실시한 가운데 1일 평균 200여명이 방문해 신청하고 있는 것.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에서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 대책이다.

불당동은 이와 관련 직접 방문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은 우선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선불카드 지급준비 통보, 선불카드지급을 위해 재방문하는 시스템이다.

이종택 동장은 “불당동에 주소를 둔 주민 중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분이 한 분도 없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