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과 피해 점검 및 지원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가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책 모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구만섭 부시장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외투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날 천안시와 충남도와 관계자들은 한국유미코아 3공장을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며 경제 위기 상황과 피해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국유미코아는 1999년에 설립된 회사로 축전지 제조용 리튬화합물 등 배터리를 생산하는 벨기에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 부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제3공장을 증설해 천안을 대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향후 더 많은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만섭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이 많은데, 한국유미코아의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천안시와 충남도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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