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통해 대전시민과 서구갑 주민에 감사 메시지

[기사보강: 5월 20일 오후 5시 6분]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6선. 대전 서구갑)이 21대 전반기 국회의장 추대와 관련해 지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20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 입장에 앞서 <디트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품격 있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지역민들에게 “대전 시민과 서구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받는 국회, 품격 있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개원 직후 '일하는 국회 개혁 TF 만들 것"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는 일하는 국회"라고 강조한 뒤 "국회의 문을 상시로 열고, 국민들이 필요로 할 때 즉각 응답해야 한다. 이를 위해 21대 국회 개원 직후 '일하는 국회 개혁 TF'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 당면한 경제 위기 극복,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국가 개조 차원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결단할 때는 결단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의장 경선 상대였던 김진표 의원(5선. 경기 수원무)이 출마를 접으면서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합의 추대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대전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중앙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해 대전 서구갑에서만 내리 6선에 성공했다. 19대 국회 부의장에 이어 20대 전반기와 후반기 의장에 도전했지만 석패했고, 3번째 도전 만에 국회의장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 입장에 앞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품격 있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반기 의장 추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 입장에 앞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품격 있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반기 의장 추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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