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3동 복지만두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情을 가득 담은 사랑의 토종 삼계탕’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만두레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닭과 인삼 등 신선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토종 삼계탕을 저소득가구 40세대에 전달했다.

정인화 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조금이나마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장학금 지원, 밑반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함께여서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영 월평3동장은 “물심양면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하신 복지만두레 회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사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행복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따뜻한 월평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