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박범계‧박완주‧성일종 등 충청권 여야 환영 메시지

왼쪽부터 조승래‧박범계‧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왼쪽부터 조승래‧박범계‧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 대전 서구갑)이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사실상 확정되면서 충청권 여야 동료 의원들도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조승래 의원(2선. 유성갑)은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지역구 내리 6선이라는 자체가 의미가 있고, 무엇보다 대전 시민들의 힘”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당 차원에서는 충청권, 특히 대전지역 총선 압승을 거둔데 대한 타 지역 의원들의 배려와 안배가 있었다고 본다. 그만큼 충청권 위상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3선. 서구을)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좋은 일이다. 큰 기대를 걸어본다”며 “생산적인 국회,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는 국회”라고 올렸다.

박완주 의원(3선. 충남 천안을)은 “177석의 거대 여당의 합리적 결단을 환영한다”며 “박병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민주 정부 4기 수립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충청권 출신 두 번째 의장 탄생으로 지역의 정치력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충청권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축하했다.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2선. 충남 서산‧태안) 역시 기자와 통화에서 “박 의원은 여야가 경색 국면이었을 때 물밑에서 균형감 있게 많은 역할을 했다”며 “덕과 인품이 좋아 입법부 수장으로서 여야를 원만하게 끌어갈 능력이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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