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식당·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다양한 소비촉진운동 전개

19일 구청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김종민 이사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원하 총괄이사가 ‘경제야 살아나라!’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구청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김종민 이사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원하 총괄이사가 ‘경제야 살아나라!’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가 19일 구청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과 ‘경제야 살아나라!’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여섯 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선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은 소비촉진을 위해 ▲주1회 이상 지역식당 이용 ▲직원 회식ㆍ모임 관내 음식점 이용 ▲월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급 및 유통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종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단 가족들이 앞장 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로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대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경제살리기 대책들이 꺼져가는 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손잡아 주신 김종민 이사장님을 비롯한 공단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위기는 곧 새로운 변화의 시작인  만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들을 모아,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더불어 잘사는 우리 대덕구민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촉진·상권 활성화·정서적 힐링·경제체력 강화를 골자로 4개 분야 47개 추진사업을 전격 발표하고, 속도감 있고 과감하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대책 추진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은 그 대책의 일환이다.

또한 구는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달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직원식당을 3개월 동안 운영 중단하고, 직원 800명이 매일 점심식사를 지역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다. 더불어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연계한 다양한 사용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실효적인 소비창출 정책추진으로 경제활력 회복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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