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과 교직원, 지역 사회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부 총동문회에서 1000만원, 송재금 전임 동문회장이 1200만원, 간호학부 안은경 교수가 500만원을 기탁하였고, 지역 기업체인 테크니스트, 씨엘키즈, 파랑새아쿠아키즈, 에이치포스, 스위밍키즈, 위담한의원 등 10여 곳에서 2000여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이 기탁되거나 약정됐다.

한편, 지난 80년 전 8명의 대전간호원양성소로 출발, 대전간호전문대학, 대전전문대학, 혜천대학을 거쳐 2014년 6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현재 5개 학부 2개 계열 30개 학과에 4천5백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졸업생은 4만6천여명에 달한다.

대전과기대는 코로나19 사태로 80주년 기념식은 물론, 각종 부대 행사를 모두 취소했고 장기근속 교직원인 강성기 교수(입학관리처장), 강창렬 교수(학술정보원장)를 포함한 11명에 대한 근속 표창장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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