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4번째 권구범 학생, 6번째 남하영 학생, 7번째 김정근 학생 순.

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3학년 권구범, 김정근, 남하영 학생이 18일 대전서부경찰서로부터 범인검거 유공시민 표창을 받았다. 

이들 세 명은 지난 5월초 새벽에 관저동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을 목격하고 이를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권구범 학생은 “사건 발생 지역이 건양대 학생들이나 건양대병원 간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우리가 먼저 범인을 발견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건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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