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다문화가족 대상 세시체험 운영

대전전통나래관은 외국인 및 다문화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세시풍속 체험교육 '어서 와~ 무형문화재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세시 풍속은 한 해를 주기로 철에 따라 되풀이되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말한다. 해마다 특정한 때에 맞추어 되풀이되는 세시 풍속에는 서로 힘을 모아 농사를 잘 짓고, 아무 탈 없이 한 해를 건강히 보내려는 옛사람들의 뜻이 담겨 있다. 

이러한 세시풍속을 대전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단오 맞이 '여름사냥(단청장)' , 유두절 맞이 '액막이(목기장)', 추석 맞이 '소원빌기(초고장)', 중양절(국화주), 액운을 좇는 작은 설 동지(각색편)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www.dcaf.or.kr)와 전화(☎042-636-8008, 8061)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