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회계지침 및 회계서류 작성 등 실습교육
대전 서구는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사 장태산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회계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53개 단체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일반 강의와 더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계서류 작성 등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서구는 코로나19 안정세 유지를 위한 주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이번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총 3일 동안 매일 1회씩 나누어 진행, 회별 교육참석자를 20명 내외로 제한해 진행했다.
구는 지난 2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도 사업설명회를 1대 1 컨설팅으로 전환하고 사업심사 참여 또한 최소한의 주민들로만 제한한 바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마을의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마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