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디자인작품을 학교에 기증됐다.

공주대학교는 18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도서관과 체육관 옆 광장에서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만든 디자인 작품 4점을 전달하는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도서관장, 예술대학장, 학과 교수 및 조교, 참여학생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은 진행됐다.

기증된 디자인 작품은 2019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 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Street Art Furniture' 일환으로 공주대 학우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공가구와 백가재해 역사와 미래의 항해라는 작품 4점으로 구성됐다.

김세희, 김다윤 학생 작품은 공주대 학우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공가구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눌 뿐 아니라 서로 사랑과 격려의 말을 나눔으로써 삶에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휴식과 소통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또 정지원 학생은 백가재해 역사와 미래의 항해라는 주제로 백제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항해를 시작하는 공주대 학우들의 이미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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