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 시·군 지역화폐 3328억 발행

올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조4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조4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조4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5개 시·군이 발행할 지역화폐는 천안 600억 원, 부여 553억8000만원, 서산 330억 원, 아산 320억 원 등 총 3328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충남연구원이 분석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215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31억 원 ▲현금 유동성 확보액 6656억 원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액 3328억 원 ▲소비 촉진 효과 665억 원 ▲가계수입 증대 160억 원 ▲카드 수수료 절감액 49억 원 등 1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2636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고, 지역 경제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확대를 위해 지역화폐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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