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전수라간’ 6월부터 운영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시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대전무형문화재 음식종목 교육프로그램 '대전수라간'을 운영한다.

6월부터 진행되는 대전수라간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3개 음식종목의 음식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음식(동춘당家 여름생신상, 전통혼례음식)을 함께 체험하고,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라(水刺)는 임금이 잡수시는 진지(進止)이고, 간(間)은 가득 채워 넣고 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수라간'은 임금께 올릴 식자재를 가득 채워 넣고 문밖과 안의 소리를 들어서 공급하는 곳이다.

대전전통나래관을 운영하는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왕의 부엌 ‘대전수라간’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명인(제9-가호 송순주, 제9-나호 국화주, 제10호 연안이씨가각색편) 기능 보유자와 함께 만들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전화(042-636-8070) 접수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정원을 10명으로 줄인 인원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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