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 교수 마스크 구입 어려운 유학생 20여 명 지속 지원

호서대학교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며 격려했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의 영어영문학과, 유아교육과,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들은 그동안 모아 온 100여 개의 마스크를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마스크는 1차로 지난 11일 사업단 내 중국유학생 5명에게 대표로 전달했고, 이후 사업단 내 국내 거주 유학생 20여 명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함연진 사업단장은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국내 체류 유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마스크를 전달하는 순간, 학생들의 환한 표정을 보고 오히려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지속적인 교내 유학생 케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사업단 소속 교수들은 국내 거주 유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마스크 지원을 위해 ‘코로나 극복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