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김 산업 특구' 지정
생산기반 구축, 수출기반 조성,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

서천군은 13일 김 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4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은 13일 김 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4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이 김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 김 산업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김 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국비 86억 원 등 434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 확충, 수출기반 조성, 유통 활성화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구 지정에 따라 군은 지방 도매시장 건립이 가능해 졌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등에 ‘서천 친환경 서래야 김 산업 특구 생산품’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노 군수는 “김 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소비유통구조 개선, 홍보 마케팅 강화와 함께 친환경 6차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을 얻게 됐다”며 “서천 김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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