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공사 마치고 지난 6일 문열어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상돈)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종합자료실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종합자료실 새단장은 2004년 개관해 도서관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등 미래지향적 편의성과 새로운 트렌드를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 요구에 따라 추진됐다.

종합자료실은 청소년·예술 감성 자료실을 콘셉트로, 영화상영과 장르별 다양한 LP음반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영화 존과 청소년 교과연계도서와 진로도서등 청소년 전문 자료를 갖춘 청소년 존, 예술 전문 서적 코너인 예술 존과 일반도서 존, 크게 4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디지털사서시스템, 멀티플레이어,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의 ICT장비와 노트북·태블릿 대여반납기를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미래지향적 편의성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돈 원장은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사람과 예술 그리고 미래가 만나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이나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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