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연축지구 혁신도시 후보 입지 선정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연축지구가 혁신도시 후보 입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고려해 연축지구와 대전역세권지구를 혁신도시 후보 입지로 선정했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환영했다. 

박 구청장은 또 "연축지구는 대덕구가 중점을 두고 설계중인 친환경 에너지 도시와 함께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과학기술 기반 스마트 혁신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사를 비롯한 행정기관 이전, 일자리부지 및 주거단지 조성을 계획 중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그린벨트 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국가·지역적 역량이 결집되면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대덕구는 연축지구가 혁신도시로 지정돼 원도심 활성화 및 대전의 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성장거점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 당선인 등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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