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기능 개선 용역 추진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성도 [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기능 개선에 나선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기능 개선 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버스 정류장 도착 정보 정확도 개선, 기점(회차점) 출발정보 안내, 시정 홍보 기능 개선 등 시민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그동안 정류장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고장날 때마다 현장 조치해왔지만, 기능 개선을 통해 웹 카메라로 서비스 정상 유무를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 기록을 분석하고 시운전을 가상으로 적용해 보는 시뮬레이션 기능 등도 추가한다.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용역은 외형적으로는 큰 사업이 아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 교통정체와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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