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기부에 참여한 인원은 김 군수를 비롯해 이용록 부군수, 국장, 과장, 사업소장, 읍·면장 등 48명이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월급여의 30%도 반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는 간부공무원에서 일부 6급 중간간부 공직자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홍성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코로나19 성금 1억6000만 원을 모금했다. 또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열어 친환경농가 및 공공급식업체를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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