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시민 참석,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변경 등 다양한 의견 공유

천안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천안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2025 천안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6년 수립된 기존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새로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과 변화한 지역 여건 반영으로 내실있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동남구청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며, 천안역세권 뉴딜 사업이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공청회는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지역 여건 및 특성에 맞는 천안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했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13개 활성화 지역(안)을 발표했다.

도시재생 관계 전문가를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지역 주민들은 도시재생이 나아갈 방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변경 지정 및 우선순위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천안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방의회 의견 수렴, 도시재생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주민들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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