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불법행위 등 강력 대처
교통경찰 오토바이 9대로 구성

대전지방경찰청은 11일 교통경찰 오토바이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교통 순찰대는 총 9대로 구성되며 올해 10월 말에는 신규 싸이카 1대를 확보해 10대로 확대 운용할 예정이다.

교통 순찰대는 어린이ㆍ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활동과 이륜차 등 교통법규위반 단속, 정체 구간 소통관리 및 대전을 방문하는 외빈에 대한 경호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주말 나들이 차량이 집중되는 궁동네거리 등 정체 구간에 대한 소통관리를 실시하고, 용문네거리 등 음주사고 다발구간에서는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동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및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해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대전 전 지역을 이동하며 교통안전 취약구간에서 종합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은 교통 순찰대가 평일ㆍ주말 관계없이 신속하게 출동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배달 오토바이의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순찰차보다 더 교통소통 및 안전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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