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은 오는 18일부터 '2020년 무형문화전수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대전시무형문화재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인 대전 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유성구 문지동),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등 3곳에서 종목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5종목(불상조각장, 소목장, 단청장, 악기장, 초고장),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주간반,야간반),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예능 6종목(가곡, 승무, 판소리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춘향가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18일부터 시설별 선착순 전화접수로 신청 가능하고, 교육기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될 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교육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설별 문의는 대전전통나래관(☎042-636-8070),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042-632-8382),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042-632-83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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